강릉시, “음식문화 개선 선두 안심식당”을 찾아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3 0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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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안심식당 지정 시 3대 요건 충족 필요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외식업계의 위생적인 식문화 보급 및 확산을 통한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모집한다.

오는 7월 28일까지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50여 개소를 모집하며 보건소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은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대 요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신규 안심식당 업소로 지정이 되면 안심식당 스티커와 매년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강릉시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앱 등에 검색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재 모범음식점 81개소, 으뜸음식점 6개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10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420개소로 올해 안에 50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대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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