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외수입 체납자 납부촉구 안내문 발송…체납 징수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08:20:04
  • -
  • +
  • 인쇄
체납자 21.993명, 체납액 357억 원 대상…2월 28일까지 납부
▲ 고양시청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세외수입 체납자 총 21,993명, 체납액 357억 원에 대한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송한 체납 안내문은 잊고 있던 각종 과태료·과징금·이행강제금 등의 체납내역을 시민들에게 상기시키는 취지로, 오는 2월 28일까지 납부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CD·ATM기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ARS, 가상계좌 등의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은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으로 납부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홍보와 독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