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 누구나 돌봄 상담 부스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08:20:09
  • -
  • +
  • 인쇄
▲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 누구나 돌봄 상담 부스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뉴스스텝] 시흥시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23일 군자농협 거모지점 앞에서 진행된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행사에서 ‘누구나 돌봄’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자동 맞춤형복지팀 및 돌봄SOS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해 부스를 찾은 주민들에게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세부 설명과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없는 대상자에게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상반기에도 돌봄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겨울철에도 취약계층인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를 발굴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대상자를 발굴에 더욱 힘써 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