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최종성과발표회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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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립대 학생들과 함께 현지화 아이디어 도출…우수 서포터즈로 ‘㈜아이디씨티’ 팀 선정
▲ 인천TP,‘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최종성과발표회

[뉴스스텝]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한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의 최종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는 인천에 있는 기술혁신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체류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대학의 교수·학생들이 기업과 함께 현지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는 뉴욕주립대학교 창업동아리와 협업을 통해 학생 24명이 4개의 팀으로 나뉘어 5주간 활동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20개의 기술혁신 기업이 참여했고, 20개의 아이템 중 현지화 아이디어 도출에 적합한 아이템 4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팀별로 3주간의 전문 비즈니스 워크숍을 통해 고도화된 현지화 전략 보고서를 도출했다.

이날 최종성과발표회에서는 각 서포터즈 팀이 도출한 최종 4개 사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발표하며, 평가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아이디씨티 서포터즈 팀이 ‘실내 GPS 음영구간 해소를 위한 솔루션(uGPS)의 지하 공간 적용’ 아이디어를 활용한 싱가포르 시장 타겟팅 및 진출 전략을 선보여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됐으며, 인천TP 원장상을 받았다.

㈜아이디씨티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기업 입장에서 해외 진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는 인천에 있는 글로벌 대학의 구성원을 활용해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인천에 있는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지속해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4개 사가 아니더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20개 기술혁신 기업은 글로벌 진출 아이템에 대한 현지화 전략을 개선할 수 있는 인사이트 보고서를 받아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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