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08:25:21
  • -
  • +
  • 인쇄
공공근로 참여자 124명, 13일부터~4월 30일까지 근무
▲ 고양시청 전경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1월 13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참여자 선발을 위해 시는 지난 11월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635명이 지원해 5:1의 경쟁률을 거쳐 12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는 1월 13일부터 4월 30일 까지 4개월 간,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사업 및 드론비행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 공공 시설운영·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4억 8천만 원 미만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다.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시간당 10,030원)과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시는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득을 보조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실직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공근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공공근로 사업은 연중 3단계에 걸쳐 운영되며,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3월 중에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