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고성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0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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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실습 교육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7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을 5월 23일 개최한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지역주민 16명이 참여하여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진읍 시나르불란 도자기 스튜디오에서 총 10회차로 진행이 되며, 고성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 도자기 제작 과정 및 다양한 도자기 제작 기법 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작품 창작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박현욱 센터장은 “도시재생 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쌓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7기 고성군 도시재생 대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전문적이고 능력 있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면 멋진 작품들을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작품들이 우리 고성군의 특산품이 되고, 그 장소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한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수료하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여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사업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 도시재생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 대학에 참여하여 역량을 쌓음으로써 자발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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