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
[뉴스스텝] 횡성군은 4월 24일부터 공근보건지소에 한의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전국적으로 대폭 감소함에 따라 횡성군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기존 11명에서 9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에 대응하여 횡성군은 지역 여건과 의료기관 접근성을 고려하여 공근보건지소에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지 않는 대신 한의과 공중보건의사를 신규 배치 할 예정이다.
의과 진료는 다른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사가 화·수·목요일에 순회 진료토록 하여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감소해 불가피하게 관내 공중보건의사 또한 감소하게 된 점에 대하여 군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바라며, 이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