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인 수당 가구당 70만원 지급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2 08: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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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업인 수당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361가구에 70만원씩 16억 5,27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사업비 총 19억 3,600만원으로 2,766가구에 가구당 70만원씩 고성사랑카드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2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농업인 수당은 오는 3월 6일(월)부터 4월 28일(금)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배우자 합산) 이상 농가, 공무원· 교직원·군인 등 연금수급자,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부정 수령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된 서류는 지원요건을 검토하고 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의신청 접수를 받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여 7월부터 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수당 지원을 통해 농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경영에 보탬이 되고, 고성사랑카드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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