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291억원 편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9 08:20:09
  • -
  • +
  • 인쇄
2023년도 본예산보다 2,070억 원을 증액한 8,291억 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2023년도 본예산보다 2,070억 원을 증액한 8,291억 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시장과 함께 하는 동네한바퀴' 건의 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위주로 꾸려졌으며, 그 간의 추가경정예산안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이다.

이는 시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이전재원을 확보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추경안에는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36억 원) △관광휴양형 RE100뉴딜타운 조성(20억 원)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조성사업(44억 원) △복합노인복지관 신축(40억 원) △도서관 확충(31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77억 원) 등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그 밖에도 내수침체와 지역 실물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 부양과 기반SOC 투자,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사회안전시스템 구축 사업비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

세출 주요 투자분야는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확대(17억 원), 각종 일자리 사업(38억 원) △에너지, 농축산, 교통 등 각계각층 지원사업(195억 원) △도시재생․관광․도로․재해예방 등 SOC투자(968억 원) 등으로,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17일 의회에 제출되어 삼척시의회의 심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3일 본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민생을 안정시키는 한편, 투자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별내 로데오거리에서 별내동행정복지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가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별내동위원회와 함께 별내파출소, 별내행정복지센터 등 2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및 30㎞ 미만 서행 △우회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신호 위반 금지

춘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팀 시상

[뉴스스텝]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과 우수팀 2팀을 시상했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선발은 민원 불편 해소와 공공안전 강화 등 성과 있는 사례를 뽑아 확산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엔 단순 행정 처리에 머물지 않고 제도·시스템 혁신을 이끌며 시민 안전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한 6건이 최종 선정됐다.우수공무원 부문은 △수급자 증명서 발급제도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이영애 향한 헌정곡 ‘꽃병’! 절제미 터졌다! ‘최종 우승’

[뉴스스텝] KBS2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가 고우림 전역 후 첫 완전체 경연에서 무패 신화를 이어가며 최종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지난 13일(토) 방송된 722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으로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STAYC, 포레스텔라, W24, 홍경민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국민 배우’ 이영애의 발자취를 음악으로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