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우리 동네 주인공!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2024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08:25:18
  • -
  • +
  • 인쇄
11월 1일 14시 신세계남산에서 ‘2024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2024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2024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주민과 프로그램 수강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세계가 중구민을 위해 장소를 협찬하며 든든하게 힘을 보탠다.

이번 발표회에선 ‘오늘은 내가, 우리 동네 주인공!’이라는 주제 아래 각 동 자치회관을 대표하는 15개 팀이 주인공이 돼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발표회를 함께 보고 즐기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리는 것은 물론이다.

리라아트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 자치회관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발표회의 막이 오른다.

△댄스스포츠(회현동) △사물놀이(을지로동) △난타(다산·청구동) △한국무용(동화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뒤이어 펼쳐진다.

명동 특화사업인 <시니어 아카데미>에서 배출된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를 펼치는 △시니어 패션쇼(명동)도 준비돼 있다.

특색 넘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자연스레 흥을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를 마친 후엔 시상이 이어진다. 으뜸상(1팀), 화합상(3팀), 소통상(5팀), 열정상(6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경쟁보다는 주민 참여와 화합에 더 큰 의의를 둬 참여 인원과 응원, 관객과의 호흡까지도 평가 요소에 포함된다.

행사 당일 로비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캘리그래피, 민화, 퀼트, 연필 스케치 등 200여 점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발표회가 끝난 후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구청 1층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9월 기준으로 중구 15개 동 자치회관에서는 운동, 예술, 문화 등 16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약 2,900명의 주민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함께 즐기며 활력 넘치는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중구민들이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뜻깊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