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설 연휴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9 08:30:11
  • -
  • +
  • 인쇄
설 연휴 대규모 귀성객 이동과 성묘객 등의 발생지역 내 출입예방을 위한 출입금지 홍보 및 집중관리지역 일대 방역상황 점검으로 바이러스 확산 예방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예방 현수막

[뉴스스텝] 삼척시는 설 연휴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하여 집중관리지역 일대 방역상황 점검과 대규모 귀성객 이동 및 성묘객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상황대응반을 운영하여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차단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기간 폐사체 발견 즉시 신고체계 강화와 사체 수거 및 처리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성묘 직후 차량·의복 소독실시와 양돈농가 방문 자제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20개소에 설치하고 전광판을 활용하여 명절 기간 폐사체 발견 시 신고요령 및 방역 유의사항 홍보를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연휴 기간 농가방문 자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과 성묘 후 고수레 금지, 폐사체 발견 즉시 신고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