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08:20:27
  • -
  • +
  • 인쇄
지난 11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제작 영화 ‘잔소리’ 개최
▲ 은평구,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은평구가 지난 11일 열린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에 많은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4백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재능이 있는 장애인 주연의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단편 영화 세 편을 관람하며, 은평에서 홀로 또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화 ‘잔소리’는 유튜브 조회수 1.3천 회를 달성하며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로, 은평구를 배경으로 주관한 추진위원회에서 제작해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제작 영화 ‘잔소리’의 김요석 감독과 구본진, 한혜영, 하달준 배우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영화 속 숨겨진 메시지들과 제작 비하인드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주관한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더불어 장애물 없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 영화 ‘잔소리’는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