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 창업 기업에 날개를 달아줄 7가지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08:20:17
  • -
  • +
  • 인쇄
금천청년꿈터에서 청년 창업 기업 성장을 위한 7개 사업 추진
▲ 금천청년꿈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금천청년꿈터에서 청년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7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청년꿈터(범안로 15길 22-5)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금천구가 조성하고 중앙대학교 산합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다. 16개로 구성된 독립형 입주시설과 공용시설(휴게실,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회의실)을 갖추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중심 시설이다.

7개 지원사업은 △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 문제해결 컨설팅 △ 홍보비 지원 △ 전시회, 박람회 등 판로개척 지원 △ 롤모델 기업과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파트너링 △ 외부 교육 지원 △ 금천구민 대상 특강 지원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개 사업의 지원 총액은 6천만 원으로, 사업별 평가 점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시제품 실용화의 경우 120만 원부터 450만 원까지, 판로개척의 경우 9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사업, 홍보비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 업종은 ‘기술’ 기반 업종, 홀로그램, 로봇, 에너지 등 ‘특화’ 업종, ‘일반’ 업종 등 3개 분야다. 특히, 기술 및 특화 창업 분야 기업과 금천청년꿈터 입주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하고 우선 선발한다.

금천구에 있거나 금천청년꿈터에 입주한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 기업 대표 중 3월 28일 기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 7년 이하라면 지원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청년 창업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금천청년꿈터와 함께 청년 창업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