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2 08:20:13
  • -
  • +
  • 인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사업 선정
▲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뉴스스텝]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4억 원, 2022년 3억6천만 원, 2023년 3억5천만 원 등 3년간 총 11억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삼척시는 선정된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 사업비로 2023년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농촌 팸투어, 농창업아카데미, 동네작가운영, 박람회 참가 홍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성공적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과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으로 주택수리비와 영농기반 조성 지원 중 택일하여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의 귀농귀촌인 수는 2019년 835명에서 2021년 859명으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시는 이에 대비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주거시설 제공으로 삼척에 대한 정보수집과 정착 전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초기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귀농인의 집 8동을 조성했으며, 내년 3월경 귀농인의 집 대상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선발하여 내년 4월경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의 삼척시 귀농귀촌 유도, 초기 안정적 정착 지원,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 산하기관 9·11개월 ‘쪼개기 계약’ 300명 넘어…근절 대책 요구

[뉴스스텝] 광주시 산하기관에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퇴직금 지급을 피하거나 계속근로 인정을 막기 위한 ‘쪼개기 계약’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6일 광주전략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9개월·11개월 단기계약이 반복되고 있다”며 “상시·지속 업무를 임시직으로 둔갑시키거나, 퇴직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기준 300명이

광명시, 여성 창업역량 키우는‘2025 사랑나눔 플리마켓’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6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7개 팀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여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플리마켓에는 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비건뷰티·액세서리) 협동조합 배움발전소(페이퍼

경기경제청, 한국통합물류협회 초청 평택지구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와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일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의 환영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