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08:20:31
  • -
  • +
  • 인쇄
최대 500만원 지원 …4월 16일까지 신청
▲ 구로구청

[뉴스스텝] 구로구가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근무 환경이 열악한 영세한 업체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액의 90%를 지원하며 최소 10%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의 소공인 업체이고 업종은 △의료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가 해당한다.

지원 품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안전 관련 10개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 관련 15개 △작업 의자, 오염 세척기 등 작업능률 향상 관련 9개이며, 총 34개 품목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제출도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실태조사를 거쳐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문의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제조업종의 노후화된 생산 설비로 인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이 많다”라며 “도시제조업의 효율적인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참여·연대·혁신을 강화하는 조직개편 시행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지방정부 및 국민안전 정책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고, 국정과제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개정령은 지난 11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후,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령과 함께 11월 25일(화) 공포

통일부 장관,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

[뉴스스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1월 25일 오후 케빈 김(Kevin Kim)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정책 관련 한미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신규 부임을 축하하고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또한, 정 장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간 대화를 열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창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터,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11월 25일 중소기업 DMC 타워 컨벤션홀(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모든 일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그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미디어산업 종사자, 정보기술(IT) 기업 종사자, 플랫폼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들과 현장 소통을 진행해 왔으며,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은 이러한 릴레이 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