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소통하go! 주민들과 결정하go! 은평구 응암2동 행복하go!…응암2동, 제5회 주민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08:20:26
  • -
  • +
  • 인쇄
이날 선정된 마을의제는 주민자치회에서 2024년 참여예산사업, 주민참여활동지원사업 예산 범위 안에서 우선순위로 진행할 예정
▲ 더불어 함께 소통하go! 주민들과 결정하go! 응암2동 행복하go!…응암2동, 제5회 주민총회 개최

[뉴스스텝]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14일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응암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응암2동 참여예산사업인 ‘시니어 청춘학교’ 졸업생의 컵타 공연과 성아유치원 어린이들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응암2동 주민자치계획 추진을 위한 민·관 협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마을 자치의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민과 관의 활동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김미경 구청장, 주민자치회장, 각 직능단체장이 주민자치계획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작성해 함께 톱니바퀴 모양의 협약서를 만들었다.

이어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4년 마을의제 15개 사업 설명과 함께 열띤 토론과 숙의과정을 거쳐 투표결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응암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15개의 마을의제를 주민총회에 상정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22일간 사전투표를 온라인과 찾아가는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사전투표 984명, 현장투표인단 52명을 포함해 총 1,036명이 투표에 참여해 마을의제 15개 중 프로그램 사업 부문 1위는 찾아가는 치매 예방 활동가 양성 및 지역 활동, 2위는 시니어 청춘학교, 3위는 백련산 둘레길 워킹이 선정됐다. 시설사업 부문 1위는 안전한 보행길, 환경사업 1위는 찾아가는 리필 스테이션, 동특화사업 부문 1위는 매바위 작은 도서관 활성화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마을의제는 주민자치회에서 2024년 참여예산사업, 주민참여활동지원사업 예산 범위 안에서 우선순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연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돼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갖는 주민자치의 꽃 주민총회에 오신것에 감사드린다”며 “참여하는 주민자치, 활동하는 주민자치를 주민들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오늘 다뤄진 의제들이 모여 더 행복하고 살기좋은 응암2동으로 만들어갈 것이다”며 “응암2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이 선정하시는 소중한 의제들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협력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