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동, 중장년 1인 가구 100명에게 ‘사랑의 불고기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4 08:25:23
  • -
  • +
  • 인쇄
가산동 복지협의체 ‘사랑의 불고기 나눔 행사’ 진행
▲ 가산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불고기를 만들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가산동 복지협의체 주관으로 8월 31일 가산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불고기 나눔’은 주민이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특화사업이다. 사업비는 지난 4월에 개최한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의 날’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산동주민센터 2층 공유주방에 모여 불고기를 만들어 중장년 1인 가구 100명에게 전달했다.

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 비율이 월등히 높은 동 특성에 맞춰 ‘사회적 고립 가구와 관계 맺기’와 ‘고독사 예방’에 무게를 두고, 매년 1인 가구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체 유영권 위원장은 “앞으로 주도적인 복지 주체의 역할을 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라며,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지역의 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