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구민안전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6 08:20:20
  • -
  • +
  • 인쇄
▲ 지난 22일 ‘찾아가는 통합지원본부 교육·훈련’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

[뉴스스텝] 중랑구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중랑구청 간부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통합지원본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안전총괄과의 주관으로 실시된 훈련은 재난 현장 초기대응을 위한 훈련으로 중랑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가 현장에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 현장의 총괄·조정 및 지원을 위해 13개 실무반의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재난발생시 상황관리총괄, 시설 응급복구, 재난수습 홍보, 의료·방역 서비스 및 교통 대책, 긴급생활안정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관내 대형 마트의 화재와 건물붕괴로 인한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했다. 최초로 현장에 도착하는 직원이 대형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시간 상황에 따른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교환하는 방법 등 유형별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집중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역량을 높여나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간이 갈수록 복합화, 대형화되어 가는 모든 재난을 예측하고 방비하는 것은 어렵지만 오늘처럼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사고를 초기에 제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중랑구의 대비태세를 굳건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