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무수골 녹색복지센터서 '1인 1나무' 식재 행사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8:15:39
  • -
  • +
  • 인쇄
어린이, 성인(가족단위 등) 주민 500여 명 참여
▲ 지난 29일 열린 ‘무수골 명상의 숲 편백나무 식재 행사’에서 아이들이 산림치유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도봉구가 5월 29일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도봉로169길 266-2) 외부 조경 공간인 명상의 숲에서 '무수골 명상의 숲 편백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봉구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총 7개소의 어린이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신청한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1인 1나무’, ‘1가족 1나무’ 편백나무 심기와 나무 명패(식재한 사람(가족) 이름) 만들기, 산림치유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식재에 사용된 편백나무 500주는 주식회사 경기편백나무농업회사법인에서 후원했다.

구 관계자는 “1인 1나무’, ‘1가족 1나무’ 식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에 보다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는 지상1층 2개동 총 연면적 827㎡으로 조성됐다. 1개 동에는 사무/안내실, 커뮤니티실, 건강측정실, 편백체험실, 심신이완실 등이 갖춰졌으며, 나머지 1개 동에는 심신이완실, 향기치유실, 차명상실, 다목적실(창고) 등이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식재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오는 6월 무수골 녹색복지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다. 앞으로 센터에서 주민 대상의 다양한 녹색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