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찾아가는 결핵 검진으로 지역 내 전파 사전 차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4 08:15:28
  • -
  • +
  • 인쇄
어르신 이용시설 내 의료급여수급 어르신, 재가와상 어르신 등 대상
▲ 건강취약계층 대상 결핵검진 실시 모습

[뉴스스텝] 도봉구가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설 방문 결핵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검진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발견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검진은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 엑스선 검사로 진행되고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 및 6개월 이내의 흉부 X-선 등의 추구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요양시설, 데이케어 등 어르신 이용시설 내 의료급여수급 어르신, 재가와상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어르신 이용시설 40개소 986명에 대해 검진을 실시했으며, 이들 중 유소견자 94명을 대상으로 추구검사를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설 방문 결핵 검진에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