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설맞이 봉사활동'으로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8 08:15:31
  • -
  • +
  • 인쇄
설맞이 봉사활동에 자원봉사협력단, 단정이봉사단, 자원봉사캠프 봉사자 182명 참여
▲ 2024년 2월 3일에 열린 구로5동 자원봉사협력단의 사랑나눔 떡국봉사 행사 사진

[뉴스스텝] 구로구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이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외로움, 소외감 등을 관계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동별 자원봉사협력단 160명, 자원봉사캠프 16명, 단정이봉사단이 6명이 참여해 저소득 청소년, 홀몸 어르신, 장애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자원봉사협력단은 지난달 29일 신도림동을 시작으로 이달 6일 항동에서 봉사활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동별 자원봉사협력단이 이웃 주민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며 저소득 장애인, 청소년 등 74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거나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자원봉사캠프는 동별 저소득 홀몸 어르신 166명에게 전화 또는 가정방문 말벗봉사를 했다.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우울감 해소와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했다.

단정이봉사단은 지난 6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1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깔끔한 모습으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설에도 구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웃들이 전하는 온기로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