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낡은 우리집 새단장 돕는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5 08:15:29
  • -
  • +
  • 인쇄
지역 내 노후 주택 대상 집수리 비용 융자 및 이자 지원
▲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 홍보물

[뉴스스텝] 중랑구가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은 노후된 저층 주택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꿀 수 있도록 집수리 비용을 융자 및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덜고 노후 주택 성능과 주거 환경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융자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지역 내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저층 주택이다. 융자는 공사비의 80% 이내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연 0.7% 저리 융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지역 내 저층 주택이다. 공사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시중금리 중 최대 2%까지 지원된다.

융자는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이자 지원은 12월 31일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와 이자 지원 모두 중랑 안심집수리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고시 게시판이나 중랑 안심집수리지원센터 또는 구청 주거개선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중랑 안심집수리지원센터 코디네이터의 상담도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비용 부담으로 집수리를 고민하고 계셨던 주민분들께 이번 융자·이자 지원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