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호 일대 환경정화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08:15:47
  • -
  • +
  • 인쇄
▲ 연안 정화의 날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27일 따뜻한 봄 햇살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시화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연안 정화의 날&경기바다 함께해(海)’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원과 바다환경지킴이,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400킬로그램을 수거했다.

시는 올해도 매월 관내 해안가를 순회하며 민간 및 공공기관과 함께 ‘연안 정화의 날’을 실시해 해안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의 해안을 깨끗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연안정화의 날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화호 중 해안 환경정화 중점 활동지인 거북섬 일원에는 해양레저 관광 거점인 마리나 항만이 조성되고 있으며,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경관 브릿지’가 오는 6월에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 충남도 유일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난 23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충남도에서는 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은 그동안 침체된 예산상설

서산시, 국회 입법박람회 참가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확산'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서산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마련한 106개 부스가 운영됐다.서산시의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교육발전특구 홍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연구결과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재단이 2025년 중점과제로 수행하는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연구의 하나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도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연구는 경기도 여성들의 폭력피해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지속적인 정책대응 방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