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주시민대학 운영 '팡파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0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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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주시민대학 개강식 개최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민의 인문학적 성찰과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청주시민대학’이 18일 첫 문을 열었다.

청주시민대학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대학교 강사 및 연구소 연구원 등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에게 대학 수준의 깊이 있는 전문적인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청주시민대학 개강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 허정무 청주시평생교육협의회 부위원장,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내빈과 강사소개 ▲시민대학 학사일정 안내 ▲이범석 청주시장 인사말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축사 ▲청주시립합창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영화 파파로티 ost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민대학 강좌는 ▲‘일생을 돌아보게 하는 인문학’‘유우예(遊于藝)’등 4개 인문학 강좌 ▲‘영화 속 세상 엿보기’등 문화예술학 3강좌 ▲‘도전! 시니어 모델’등 생활학 4강좌 ▲‘당신도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등 미래학 3강좌 ▲‘문화유산이 들려주는 청주이야기’ 등 총 15개 강좌로 구성된다.

평생학습관은 총 295명의 학습자를 모집했으며,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3개월간 강좌별 주 1회씩 수업을 진행한다.

총 100시간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청주시장 명의의‘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민대학이 21세기 변화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가는 학습장이자 배움터로 자리매김해 시민력(力)을 키우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정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과정인 ‘청주해봄학교’도 지난 3월 6일 개강해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는 초등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3년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장인 ‘초등학력인정서’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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