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 즐기러 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08:20:39
  • -
  • +
  • 인쇄
축하 공연, 어린이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 마련
▲ 2022년 유아숲 가족축제 모습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을 주제로 영등포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잔디밭, 광장 등에서 열린다. 둥개둥개는 아기를 안고 어를 때 내는 순우리말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가족은 쉬면서 힐링하는 축제를 의미한다.

축제의 주요 행사는 ▲서커스, 저글링 등 퍼포먼스와 유쾌한 입담, 코미디 등을 즐길 수 있는 ‘축하 공연’ ▲미세먼지 저감과 식물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어린이 화분 만들기’이다.

이 외에도 영등포공원 곳곳에서 ▲자연체험 ▲가족친화 ▲산림휴식 3가지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체험’은 ▲천연 염색(쪽, 치자) ▲열매 배지, 열매 골프 체험 ▲잠자리 피리 만들기, ‘가족친화’는 ▲탄소 중립 딱지 놀이 ▲돌아라 열매 팽이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투호놀이), ‘산림휴식’은 ▲해먹 위에서 하늘 보며 쉼멍 ▲빈백(푹신한 의자)의자 위에서 놀멍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축제 참여자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본인의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축제 참여 사진과 후기를 올린 후, 캡처한 화면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축제가 종료되면 정성스럽게 작성한 후기를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경찰, 소방 등 협력 체계도 구축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주요 행사 중 어린이 화분 만들기만 5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유아숲 가족축제가 일상을 벗어나 휴식과 여가를 만끽하고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 서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남동구,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에 치매 조기 검진…예방 중심 관리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4~10월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총 31회에 걸쳐 1,62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검진 결과 정상 1,534명(94.5%), 인지 저하 89명(5.5%) 등이었다. 구는 선별검사를

“재난 ZERO 강원안전특별자치도 구현” 2026년 안전관리계획 수립!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 생명과 지역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시·도안전관리계획의 수립)에 근거한 이번 계획은 3개 분야(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35개 유형(대설·한파, 가뭄, 태풍·호우, 물놀이, 안전취약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