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선제적 제설시스템 구축으로 겨울철 폭설대비 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08:20:19
  • -
  • +
  • 인쇄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제설시스템 구축
▲ 도로열선 가동 사진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가 올 겨울 철저한 제설종합대책 수립으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다.

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선제적이고 신속한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제설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제설대상으로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고갯길, 버스정류장·지하철 역사주변으로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두 장치는 센서에 의해 강설시 자동으로 작동된다. 도로열선은 9개소에서 13개소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설치하여 초기 제설대응력을 강화했다.

제설자재, 인력, 제설차량, 장비를 사전준비 완료한 상태이며 제설제 확보량도 서울시 기준보다 1,965톤 더 많은 2,310톤을 비축했다. 또한 친환경 제설제 사용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제설차량의 현장 접근성을 높여 신속하게 제설제 보충을 하기 위해 제설발진기지를 3개소, 이동식 제설전진기지를 5개소로 확대운영하여 작업효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강설시 주민 행동요령, ▲제설차 길터주기 등 켐페인 홍보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가 강설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고, 신속한 제설로 교통사고 및 주민보행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17~20일 개최 확정

[뉴스스텝]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군부 최초 개최,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남도체육회는 12월 4일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군(함안·창녕) 지역 축제 일정 등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2025 KBO 코치 아카데미, 고성군에서 실시…

[뉴스스텝] 고성군은 2026년도 신입 프로야구 코치 양성을 위한 ‘2025 KBO 코치 아카데미’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간 고성군유스호스텔과 고성군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사)한국야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야구 코치로서 첫발을 내딛는 예비 지도자들에게 리더십 및 기술, 경기 운영 능력, 인성과 자질 함양 등 현장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입

고성군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

[뉴스스텝] 고성향교는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알아볼까? 놀아볼까?를 진행했다.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최석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와 이영석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고성 갈천서원에서 배향하는 현인 중 행촌 이암, 도촌 이교, 관포 어득강 선생의 학문과 생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