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활근로참여자 가을맞이 나들이…'2023. 나를 찾아 떠나는 자활 힐링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0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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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지역자활센터 14개 사업단 참여자와 해당 센터 실무자 등 총 152명이 참여해 춘천 삼악산과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진행
▲ 은평구, 자활근로참여자 ‘2023. 나를 찾아 떠나는 자활 힐링여행’ 모습

[뉴스스텝] 은평구는 지난 15일 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023 나를 찾아 떠나는 자활 힐링여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참여자 재충전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춘천 삼악산과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진행됐다. 은평지역자활센터 14개 사업단 참여자와 해당 센터 실무자 등 총 152명이 참여했다.

은평구 내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가을의 문턱에서 도시의 바쁜 공간을 잠시 벗어나,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지역 맛집 체험,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 강원도립화목원 자유 산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 스스로 체험하고 자활근로 사업단 참여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가을을 맞아 공기 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녀와 바쁜 일상 속 휴식이 된 것 같다”며 “다른 참여자들과 식사도 하고 산책도 같이하니 서로 가까워진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상 회복에 발맞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안정적 근로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인 자활 힐링여행을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이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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