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관박물관, 주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08: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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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7세 및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안내 배너

[뉴스스텝]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9월 23일과 28일 그리고 10월과 11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관박물관 특별기획전 '신과 함께 – 도깨비 모시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실에서 과제 수행 방식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시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주제는 월별로 다르다. 9월에는 '밤을 걷는 도깨비', 10월에는 '날아라, 도깨빗자루'와 '반짝반짝 도깨비 등불', 그리고 11월에는 '소원을 말해봐'를 운영한다.

9월 프로그램에서는 야광스틱으로 분장 후, 전시실에서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한다.

10월 '날아라, 도깨빗자루'에서는 스펀지 봉과 부직포로 자기만의 도깨빗자루를, '반짝반짝 도깨비 등불'에서는 유성매직과 필름으로 도깨비 등불을 만들어본다.

11월 프로그램에서는 크라프트지로 도깨비 인형을 만들고, 털과 솜으로 소원 도깨비 인형 키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회당 16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력적인 우리나라 도깨비에 대해 바르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추석 연휴의 첫날에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므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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