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광양산단 ‘상생형 환경개선 모델’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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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협력으로 ESG 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 전환 견인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 22일 포스코인재창조원 백운교육센터에서 광양만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협력 거버넌스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2일 포스코인재창조원 백운교육센터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 협력 거버넌스 협의체’ 3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광양제철소 협력기업 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 통합환경기술지원 결과와 현장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5월부터 광양시·포스코·중소기업 등과 함께 거버넌스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9월 ‘광양만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통합환경기술지원 및 현장조사를 통해 참여 기업별 환경현안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왔다.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산업단지의 환경문제는 개별 기업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이번 상생협력 모델이 대·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환경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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