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08:15:17
  • -
  • +
  • 인쇄
안동시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안동시

[뉴스스텝] 안동시는 지난 10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시비 2억)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신청해 안동시를 포함한 총 2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접점(도서관, 서점, 체육시설, 관광지 등)을 활용한 독서 종합 지원을 통해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지역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공모 선정으로 안동시는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 이육사문학관에서 ▲여행북큐레이션을 통한 무인 도서관 ‘선성여행책방’운영 ▲여행과 독서의 결합을 통한 신나는 독서 여행, 독서 트레킹 ‘독서잘러 IN 선성’ ▲독서의 즐거움을 우리 선조들의 독서 습관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 ‘사가독서’ ▲숙박연계 독서여행 프로그램 ‘가족 독서캠프’ 운영 ▲이육사의 삶을 테마로 한 글쓰기 창작 프로그램 ▲독서와 와인이 있는 힐링 여행 등 다양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전통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지역적 특색을 살린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을 통해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책의 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성군-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뉴스스텝]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사)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안현섭)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태양)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의 열정과 소망을 공유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귀촌

동두천시, EM 생활화 위한 거리홍보 실시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어울림센터 앞에서 동두천노인복지관 EM서포터즈 어르신 10여 명과 함께 EM(유용미생물) 생활화를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는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일상생활 속에서 EM을 손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EM 주방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친환경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하며 EM 사용의 효과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EM을 활용

창녕군, 제39회 비사벌문화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23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인파관리, 무대시설, 홍보·체험부스,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