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3회 디지털전환(DX) 포럼' 개최… 공간정보로 확장하는 비즈니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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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16:00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열려
▲ 부산시, 「2025-3회 디지털전환(DX) 포럼」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해운대구 센텀동로 45)에서 '2025-3회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디지털전환(DX) 포럼은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는 산업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그 세 번째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데이터에 좌표를 더하다: 공간정보로 확장하는 비즈니스'를 주제로,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되며, 각 발표 후에는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간정보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최인호 ㈜선도소프트 상무는 지역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시각화하고, 탄소배출을 분석·모니터링 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운영 절차를 설명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지자체에서 보유한 공간 데이터 및 활용 사례 공유] 김이호 시 빅데이터과 주무관은 민간데이터 구매사업을 통해 확보한 차량·보행자 교통망(노드링크) 등의 공간정보와 통신사 인구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 밀집도 대비 차량 및 보행자 기반 시설(인프라)을 ‘빅(Big)-데이터웨이브’에서 분석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위성정보 활용 혁신 : 샛챗(SatCHAT)] 정영상 ㈜텔레픽스 팀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위성정보 플랫폼 샛챗(SatCHAT)을 소개하고 원자재·재난재해·환경·기반 시설(인프라) 등 사례를 통해 위성정보 활용의 일반적 적용 범위와 핵심 기술 현안(이슈)을 공유한다.

디지털전환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토론회(포럼)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포럼)를 통해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너지·환경·도시관리 분야의 혁신 사례를 시민과 공유하고 ▲공공부문이 보유한 공간정보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과 '스마트시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포럼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디지털전환(DX)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공부문과 지역산업이 협력해 실제로 디지털전환(DX)을 적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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