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0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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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안전관리 강화 성과 인정받아
▲ 충주시니어클럽,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주시니어클럽은 11일 오후 3시 대전청소년위켄드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전국 시니어클럽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전국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동시에 노인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22개 사업단에서 2,457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단 발굴 ▲사업 안정성 확보 ▲참여자 중심 운영체계 강화 등을 통해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소속감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익회 관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위험성평가 지원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환경 개선 지원금 500만 원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전국 10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수준 ▲현장 위험요인 개선 이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해당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은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의 충실도와 위험요인 개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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