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필리핀 전역으로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확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08:15:03
  • -
  • +
  • 인쇄
메트로 마닐라 대학과 MOU·한국어교육센터 설립 협의
▲ 전남대, 필리핀 전역으로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확장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필리핀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교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필리핀 전역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고, 광주지역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유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국제협력과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메트로 마닐라 지역 주요 대학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술·학생교류 활성화 및 우수 유학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데라살아라네타대학(De La Salle Araneta University)과는 메트로 마닐라 현지 대학 내 한국어교육센터 공동 설립, 해외파견 단기 프로그램 신설, 대학원 진학 희망자 유치 기반 조성 등을 집중 협의했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올해 말 현지 설치를 목표로 광주 RISE(라이즈)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광주지역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초급·중급 2개 반을 개설한다. 이를 통해 AI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의 조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대 국제협력과 대표단은 아담슨대학교(Adamson University, 공학 강점), 필리핀기술대학교(Technological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TUP, 공대 특화), 산후안레트란대학교(Colegio de San Juan de Letran), 레세움대학교(Lyceum of the Philippines University·LPU,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권역) 등 공학·경영 특성화 대학도 방문해 대학 관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이들 대학과도 MOU를 새로 체결해 학생교류 확대와 우수 대학원생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데라살대학 및 필리핀동부대학과의 MOU 체결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전남대의 필리핀 교류 네트워크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

조진형 전남대 대외협력처장은 “경제·전략적 위상이 높아진 아세안 핵심국가인 필리핀 명문대학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서 전남대학교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산모 출산 축하 지역 농축산물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원주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산모 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산모 출산 축하 지역 농축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원주시에 출생 신고를 한 가정에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을 출산 축하 선물로 제공하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자녀를 출생 신고한 산모 약 2천 명이다. 다만 국외에서 출생한 자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생 후

안동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00℃ 달성

[뉴스스텝] 안동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00℃’를 돌파했다고 1월 22일(목) 밝혔다.올해 안동시의 목표액은 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천만 원 상향한 금액이다. 경기 침체와 대형산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목표액을 초과 달

충북교육청, '영유아 몸 근육‧마음 근육 키우기' 사업 추진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5세 영유아의 정서와 신체 발달을 함께 지원하는 '몸근육‧마음근육 키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현장에서 구체화하고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정서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함께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년도부터 지속 추진해 온 '언제나 책봄 이음책' 사업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