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CES 2026' '팀 부산' 2기 발대식 개최… 혁신의 무대 준비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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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15:00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발대식 개최해 '통합부산관'의 공식 출범 알려
▲ CES 2026 오리엔테이션(25.6.30 부산시티호텔)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3시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내년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2기' 발대식을 개최해 '통합부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참가기업 대표 ▲산하기관장 ▲대학 단장 ▲서포터스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내년 ‘CES 2026’을 향한 도전의 시작을 함께한다.

행사 장소인 스페이스 원지는 영도항의 100년 된 창고를 레스토랑·전시·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공간의 혁신’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팀 부산(Team Busan) 2기 출범의 의미를 더한다.

발대식은 ▲참가기업 28곳 ▲서포터스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참가 선배 기업인 ㈜뉴에너지가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해 후배 기업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부에서는 ▲시의 ‘CES 2026’ 통합부산관 준비상황 보고 ▲㈜데이터플레어의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발표 ▲㈜마리나체인의 영어 기업활동(IR) 피칭 발표 ▲‘CES 2025’ 통합부산관 참가기업이자 2년 연속 혁신상 수상기업인 ㈜맵시의 혁신상 수상 노하우 및 활용 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참가기업과 서포터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통합부산관'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5'에서 처음으로 운영됐다.

4개 기관, 23개 사가 참여해 112만 달러(한화 16억 원)의 현장 계약 체결과 6개 사가 7개 분야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CES 2026에는 혁신상 11개 사, 최고혁신상 2개 사가 수상하는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내년 행사에 유망 혁신기업의 참여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23개사→28개사), 지역대학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하여 ‘지산학 협력’ 기반의 세계(글로벌) 진출모델을 더욱 정교하게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팀 부산(Team Busan)이 매년 축적되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산의 대표 혁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내년 'CES 2026'의 공식 슬로건인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처럼, 부산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더욱 혁신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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