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스마트경로당 활용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0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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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충남형 안전복지 모형 구축
▲ 스마트경로당 활용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추진

[뉴스스텝] 충남소방본부는 이달부터 도내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해 어르신 대상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농어촌 지역과 고령층의 교육 접근성 한계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자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도내 스마트경로당에 구축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생활 밀착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공주·보령·당진 3개 시에 총 312개 스마트경로당이 있으며, 이들 경로당을 거점으로 소방본부가 정기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소방본부는 기존 경로당의 여가·복지·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화재 예방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교육 영상 및 교육 강사와의 비대면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수강자가 화면을 보며 심폐소생술이나 응급대처 동작을 직접 따라하면 올바른 자세로 교정받을 수 있어 현장 교육에 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방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 대상 안전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반복 학습을 통한 화재·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규모 동시 교육이 가능한 효율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한 만큼 어르신을 위한 안전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누구나 균등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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