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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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위생·안전·영양관리 개선 위해 다양한 의견 교환
▲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 관련 사진

[뉴스스텝]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예산군 사랑채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에는 군 교육체육과 위생팀을 비롯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관계자, 순천향대학교 교수진, 학부모 등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교육 및 대상별 교육 △식단 제공(어린이 성장 단계 및 이용자 건강 상태 고려) △지역 연계 사업 △센터 사업 홍보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Apple World in Yesan’ 등 특화사업의 하반기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전반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반영 결과가 보고됐다.

참석 위원들은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확대 운영 중인 사회복지급식소의 등록 확대 방안, 이용자 대상 방문교육 및 영양관리 카드 운영,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건강한 급식 제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센터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급식소 관계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5년 우수급식소 선정 및 성과보고회 추진 방향을 검토했으며, 성과보고회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건강한 급식 운영을 확산하기 위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센터장은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급식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와 5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순회 방문교육 확대, 이용자 교육 강화, 지역 연계 특화 프로그램 추진, 우수급식소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자율적 운영관리 체계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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