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도시정보센터, 강릉시민 안전 지킴이로 활약 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08:10:07
  • -
  • +
  • 인쇄
CCTV 통합관제로 범죄 예방 및 해결
▲ 강릉시도시정보센터 통합관제실

[뉴스스텝] 강릉시도시정보센터가 24시간 CCTV 통합관제를 통해 어떠한 범죄, 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는 강릉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을 살펴보면 강릉시도시정보센터는 강릉경찰서에 2,828건의 영상을 제공하여 2,312건의 범죄 해결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절도, 보이스피싱, 실종 등 각종 사건 151건을 실시간 관제 지원하여 범죄 예방 및 해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상 제공 및 해결률을 연도별로 보면 2022년 영상정보제공 1,694건 중 범죄해결 1,175건(69%), 2023년 영상제공 2,930건 중 2,240건(76%), 2024년 영상제공 2,828건 중 2,312건(82%)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해결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해결율이 높아진 것은 2022년 1,699대였던 CCTV가 2024년 2,062대까지 증가됐고,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현장 대응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강릉시도시정보센터 통합관제실은 현재 방범용 CCTV를 포함하여 관내 2,062대의 CCTV를 운영 중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주정차 단속, 문화재 보호, 재난, 산불, 호객단속, 공원 등 광범위하게 관제하여 각종 사고방지와 사회 치안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최용규 정보통신과장은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는 앞으로도 관제요원들에게 직무교육과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과 협력해 범인 검거와 실종 사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