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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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고충·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 조사관·협업기관 상담관 방문상담
▲ 예천군청

[뉴스스텝] 예천군은 16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민간 협업기관 상담관들이 직접 찾아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청취하여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민원상담 제도다.

주요상담 분야는 △행정·교통·도로 △복지·노동 △재정·세무 △도시·수자원 △주택·건축 △산림·농림·환경 등 행정 민원이며, △생활 법률△서민 금융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측량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상담도 진행한다.

이날 상담은 사전 예약 신청한 민원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며, 16일 당일 오후 3시까지 방문 접수하면 당일 상담도 가능하다.

하미숙 예천군 기획예산실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민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고충민원 상담뿐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활법률, 노동, 서민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받을 수 있으므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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