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 '2025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8:10:07
  • -
  • +
  • 인쇄
공공기관 현장 탐방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및 진로 설계 지원
▲ 2025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포스터

[뉴스스텝]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혁신도시 공공기관 소개와 직무를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 및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기관별 주요 업무와 채용 정보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직자와의 대담을 통해 생생한 직무 경험을 접할 수 있다.

2월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을 시작으로, 24일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 26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를 탐방한다.

참가 대상은 원주 관내 고등학생(졸업생, 예비 고등학생 포함)이며, 신청 참가비는 무료다.

기관별로 30명씩 모집하며, 기관별 탐방일 전날까지 홍보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