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병충해 방제용 미생물 중점 보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8:10:13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축산업 환경 개선을 위하여 유용 미생물 생산·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을 비롯하여 유충 방제 효과가 있는 BT균(Bacillus thuringiensis, 바실러스 튜링겐시스)과 토양환경개선 효과가 있는 GCM 등 6종의 미생물을 118톤 보급했다.

특히 올해는 강원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에서 친환경 방제용으로 선발한 길항미생물 Bacillus Amyloiquefaciencs(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팩시언스)를 대상으로 농가 실증 시범을 계획하고 있다.

Bacillus Amyloiquefaciencs균은 잿빛곰팡이병, 뿌리썩음병 등 친환경 방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5년 유용미생물 생산 목표량은 실증 시범 미생물을 포함 200톤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병충해 발생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여 나방류 등 유충 억제 효과가 있는 BT균과 세균과 곰팡이 억제 효과가 있는 Bacillus Amyloiquefaciencs(일명 BA균)을 중점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

미생물 보급은 주소지가 고성군인 농·축산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평일 09:00~18:00 운영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