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단절 막는다" 원주여성새일센터, 새일여성인턴 62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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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여성인턴 참여기업 최대 400만 원, 인턴 근속장려금 60만 원 지원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보유 여성,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체와 인턴 참가 여성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시행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기업과 취업 희망 여성을 연계해,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2025년 새일여성인턴으로 미취업 상태 경력 보유 여성 및 구직 희망 여성 62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 시 새일센터에 구인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참가 관련 확인서를 제출하고 구직 등록(필수)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여성인턴으로 선정된다.

연계 대상 기업은 4대보험 가입 기업체(사업장)로,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체이며, 근로기준법이나 최저임금법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가 기업에는 채용 인력에 대한 급여 일부 등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며, 3개월 인턴 기간 월 80만 원 채용지원금과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12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새일고용장려금 각 8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인턴 참여 여성에게도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 시 장려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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