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다회용기 10만 개 공급 목표, 작년 대비 20% 증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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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다회용기 재사용

[뉴스스텝] 강릉시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정책 운영에 앞장선다.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작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136백만 원을 투입,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작년 한 해 동안 다회용컵 등 4개 종류 8만 2천여 개의 다회용기를 관내 행사 및 축제에 공급했다.

올해 목표는 10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작년 대비 20% 증가된 목표치이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중립포인트 제도와 연계하여 카페에서 다회용컵을 이용 시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다회용기 재사용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텀블러 이용 시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2025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140백만 원을 투입하여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120백만 원)와 ▲다회용기 재사용 홍보 및 운영관리 지원(20백만 원)을 진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 15일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일반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다회용기 사용이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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