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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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안정적인 농업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먼저, 관내 20세에서 75세 여성농업인의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인당 20만 원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4년에 990명에게 지급된 1억 9,800만 원보다 500여만 원을 증액하여 올해 총 2억 280만 원을 투입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를 위해 113대의 농작업 편의 장비(전동운반차,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 분무기, 농작업 의자 등)를 지원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50세~64세 여성농업인을 위해 예방 접종 사업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규 지원사업으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확대를 통한 영농 안정성 확보와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 100명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여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14여 개 항목에 대하여 건강검진 및 예방 상담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농촌의 건강복지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고성군으로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본인이 직접 신청·접수할 수 있고,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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