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국토부주관 ‘스마트도시’ 재인증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08:10:28
  • -
  • +
  • 인쇄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 26년까지 자격유지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국토교통부의 주관 ‘24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중소도시부문 인증도시로 재인증되어 강원도에서 유일한 스마트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시는 지난 ‘22년 처음으로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참여하여 첫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2회 연속 인증을 받게 되어 앞으로 ‘26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인증평가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평가했다.

이번 재인증은 강릉시가 그동안 추진한 ▲공공데이터 개방, ▲메타버스 체험관 조성,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 교통, 사회안전사고 신속대응 시스템 운영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결과이다.

또한, ▲ITS 추진사업, ▲자율주행차 운영, ▲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책 수립으로 시민의 정보 수요에 부합 등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도시로 선정되면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도시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동판이 수여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으로 강릉시가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됐으며,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이야기,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세종에서 만난다

[뉴스스텝]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

코스트코 순천 상륙, 남해안권 글로벌 경제중심도시 위상 입증!

[뉴스스텝]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지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월 26일 시민평화공원에서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생명 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살예방 OX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정신건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