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 및 작목별 기술 지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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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기술지도, 일소방지제·미세살수·축사 냉방 등 맞춤형 대응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 일소피해 미세살수 사진

[뉴스스텝]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들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맞춤형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산지역은 7월 초부터 고온다습한 날씨와 함께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각 분야 전문팀을 편성해 폭염 대응 기술 지도를 실시 중이다.

센터에 따르면, △식량작물팀은 벼 뿌리 활력을 높이기 위해 3일 관수 2일 배수 방식으로 논 물관리를 하고, 이삭이 패는 시기에 맞춰 논물을 2~4cm 깊이로 유지하거나, 걸러대기를 하여 수분 부족으로 인한 등숙률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수기술팀은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일소방지제 살포를 안내하고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는 미세살수장치 및 햇빛 차단망을 가동하도록 하고, 충분한 관수가 이루어지도록 지도 중이다.

△스마트원예팀과 스마트팜지원팀은 시설원예 농가에 미세살수장치 가동(외부 온도 31℃이상 시 작동) 및 차광막 설치와 환기팬 가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축산개발팀은 축산농가에 축사 지붕 및 외부 표면에 물 뿌리기, 환풍창 송풍 팬 및 안개 분무장치 활용, 낮 시간대에는 직접 물을 뿌려 내부 온도를 낮추는 사양 관리법과 함께 충분한 음수 공급을 강조하는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와 단독 작업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각 팀이 농가를 순회하며 안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폭염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왔고 강도도 높아, 농업인의 안전사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각 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교육과 홍보, 현장 지도를 통해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안전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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