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동부순환도로(번재소류지∼백호정사) 도로개설공사 순항...터널 공정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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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시 내부 순환도로 교통망 완성,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
▲ 터널 조감도 및 현장 드론 사진

[뉴스스텝] 원주시가 지난 2023년 6월 착공한 동부순환도로 단절 구간 번재소류지∼백호정사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공정률 20%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번재소류지∼백호정사 간 동부순환도로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98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98㎞, 폭 35m 도로와 약 680m 규모의 터널 2곳을 개설한다.

전체 공정 대비 현재 공정률은 20%이며, 토공 작업과 터널 공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2027년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부순환도로가 개통해 원주시 내부 순환도로 교통망 구축이 완성되면 태장동 원주IC에서 도심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한 만큼,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 정체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통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터널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파 시 소음과 진동을 철저히 관리해 지역주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동부순환도로가 성공적으로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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