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5년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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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찾아가는 마을로, 주민 일상 속 평생학습 실현
▲ 예천군청

[뉴스스텝] 예천군은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이뤄지는 평생학습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에 대해 5월 12일부터 6월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현재 진행 중인 25개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를 대상으로 하며, 예천군 평생교육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 운영계획 준수 여부, 학습자 관리 상태, 출석률, 장소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필요시 읍·면 담당자가 동행해 지역별 상황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쿨렐레 ▲통기타 ▲셀프경매 ▲라인댄스 ▲그림책 테라피 ▲초등기초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43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강좌는 지역 경로당, 복지회관, 작은도서관, 커뮤니터센터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평생학습이 마을 구석구석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습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지속 추진하며, 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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