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37회 임영문화예술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08:15:09
  • -
  • +
  • 인쇄
강릉문화원 평생교육원 임영문화예술학교 17개 강좌, 수강생 성과 발표의 장-
▲ 강릉시 제37회 임영문화예술제

[뉴스스텝] 강릉문화원은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임영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임영문화예술제는 강릉문화원 평생교육원 임영문화예술학교 수강생들의 1년 교육과정의 결실을 맺는 자리로 공연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릉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원 임영문화예술학교 음악 및 서화 분야 17개 강좌, 500여명의 수강생, 강사 19명 전원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문화향유를 제공하고자 전석 무료 초대로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임영문화예술제 발표회는 오는 11월 26일 14:00,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가야금, 플루트, 바이올린, 대금, 한국무용 등 총 11개 강좌, 3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국악, 무용,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회는 12월 3일 14:00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6일간 강릉아트센터 제1, 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문서예,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총 6개 강좌 수강생이 참여하여 약 180여 점의 서예, 공예 등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임영문화예술학교 사업은 1987년 ‘임영향토문화학교’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38년째 운영하고 있는 강릉에서 가장 역사 깊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전통성이 짙은 서예, 국악 분야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미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 교육 체계로 운영된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이 지역작가로 활동하는 등 전문예술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릉문화원 평생교육원 사업은 지역시민들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년 1 부터 2월 수강생을 모집하며 3월 개강하여 연간 진행된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제37회 임영문화예술제를 통해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열정이 빛을 발하고 나아가 사회 문화예술교육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공연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