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장애인의 날’ 맞아 특별교통수단 1일 무료 운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08:15:21
  • -
  • +
  • 인쇄
4월 20일, 특별교통수단 행복콜·교통약자 콜센터 무료 운영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특별교통수단 행복콜과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를 1일 동안 무료 운영한다.

현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30대와 강릉솔향콜택시에 등록된 택시를 활용한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택시 1,05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증진에 동참하고자 1일 무료 운행을 결정했다.

무료 운행 대상은 사전에 행복콜에 등록된 이용자와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에 한하며, 특별교통수단 행복콜은 0시~24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택시는 07~20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이용 접수 및 문의는 대상자별로 특별교통수단 행복콜,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로 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행복콜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릉시지회(지회장 박용근)에,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는 강릉솔향콜택시(대표 탁정현․김남석)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