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중천철학도서관,‘2024 길 위의 인문학’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0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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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7월부터 각 도서관별 프로그램 운영 예정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중천철학도서관,‘2024 길 위의 인문학’공모 선정

[뉴스스텝]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분관 중천철학도서관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를 탐구하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공모 선정 시 프로그램 당 국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영화가 된 소설들’이란 주제로 영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글쓰기 과정 및 북 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천철학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우리 역사, 드라마로 철학하기’란 주제로 역사 속 주요 도시와 건축의 의미를 알아보고 드라마를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특성을 살린 심도 있는 강의로 시민들을 찾아뵐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 중천철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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